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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스타2(K팝스타2) 기대만큼 하지 못했던 윤주석 - 랭킹오디션 죽일놈, Hit The Road Jack

초매 2012. 12. 16. 21:52

안녕하세요. 행복을 노래하는 초매입니다.


랭킹오디션이란?

치열한 예선 오디션을 치루고,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원하는 심사위원 한분에게 노래를 보여주고, 단점을 보정하는 밀착 오디션을 거쳐서, 랭킹오디션을 하게 됩니다. 비슷 비슷한 성향을 가진 참가자들을 주최측에서 분류한 다음, 그 그룹에서 1등, 2등... 순위를 매기지만, 모두가 합격할 수도... 떨어질 수 있는 무서운 오디션입니다.


오늘 드디어 케이팝스타2 랭킹오디션 두번째 시간 입니다.

가능성조의 가능성있는 무대를 보고 난후, 드디어 각자의 실력이 너무나도 뛰어나서 죽음의 조라고 불리우는 남자악기조 무대가 시작되려 합니다. 그 중에서 예선 무대의 폭풍적인 가창력강약 조절이 탁월했던 기대주,,, 윤주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선 무대가 너무 환상적이라 10번 이상은 돌려서 봤었는데요. 그만큼 타 오디션 프로 참가자와 다른 매력으로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 최선을 다한 무대

다이나믹 듀오의 죽일놈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피아노를 치며,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기대감이 높아져만 갔고, 최고의 무대를 볼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인지 가슴이 쿵쾅쿵쾅 거리더군요. 중간에 리듬이 빠르게 전환되면서, Hit The Road Jack 노래가 시작됩니다. 빠른 노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현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몸을 들썩 거리면서 피아노를 치면서 즐겁게 부르는 듯 하지만, 이상하게 그러한 감정들이 시청하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계속 소름 끼치는 무대를 기대를 했지만, 이상하게 2분이라는 시간이 종료되고, 윤주석의 최선을 다한 무대가 끝났습니다.

 

▶ 기대만큼 잘하지 못한 윤준석

노래가 끝났는데, 왜 이렇게 허무한지 모르겠습니다. 일주일 내내 윤주석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던 제 자신에게 실망을 하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연 이어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시작되고, 제 예상은 그대로 심사위원들의 말로 표현되기 시작했네요. 너무 기대를 많이 했던 게 오히려 독이 되었는지, 윤주석은 예선전에서 보여줬던 무대 보다 더 못한 무대를 만들어버렸습니다. 저번에 보여줬던 무대의 업그레이드 무대이긴 했지만, 가슴으로 부르는 것이 아닌 기술적인 테크닉을 보여주고자 했던 장기자랑의 시간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일단 1등으로 합격은 하긴 했지만, 무척 아쉬운 무대였습니다.

 

▶ 이번 무대를 계기로...

이번 무대를 계기로 정신차려서 가슴으로 노래를 부르는 참가자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예선 무대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은데요. 빨리 빨리 트레이닝을 정식적으로 받아서 제 컨디션을 찾아 갔으면 좋겠네요... 윤주석 화이팅...

( 개인적으로 많이 응원하고 있는 참가자입니다. 저랑 비슷해서 그런가요?! ^^ )

 

Daum TV팟 윤주석, 죽일놈, Hit The Road Jack ( 2012. 12. 16 ) ☞ [바로가기]

케이팝스타2 기대되는 참가자 - 윤주석 ☞ [바로가기]

 

이상, 컨디션 회복을 간절히 원하는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