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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STAR2(케이팝스타2) 최영수의 여자친구 김도연 - 랭킹오디션 All the man that I need (휘트니휴스턴)

초매 2012. 12. 28. 12:16

안녕하세요. 행복을 노래하는 초매입니다.


랭킹오디션이란?

치열한 예선 오디션을 치루고,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원하는 심사위원 한분에게 노래를 보여주고, 단점을 보정하는 밀착 오디션을 거쳐서, 랭킹오디션을 하게 됩니다. 비슷 비슷한 성향을 가진 참가자들을 주최측에서 분류한 다음, 그 그룹에서 1등, 2등... 순위를 매기지만, 모두가 합격할 수도... 떨어질 수 있는 무서운 오디션입니다.

 

 

케이팝스타2 랭킹오디션 세번째 시간 입니다. 이번 참가자는 무슨 조인지는 안가르쳐주네요. 하지만, 가장 마지막에 다크호스라고 소개될 정도면, 시청자의 입장에서 한번 더 안 볼 수 없죠. 항상 다음주를 보게 하기 위해 실력있는 참가자들을 배치하는 케이팝스타니까요. 이번에 가까스로 합격한 최영수의 여자친구로도 한번씩 카메라에 잡혔었는데요. 보통 이런 경우 실력이 없었는데, 2명 다 이렇게 합격의 영광을 누리게 되니, 서로 서로 힘이 되고, 뿌듯할 것 같아요.

 

▶ All the man that I need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는 고음이 많고, 파워풀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웬만한 실력으로는 소화하지 못하는데요. 그래서 보아 심사위원에게 밀착오디션을 봤을 때, 고음 지적을 많이 당했나봅니다. 보아 심사위원은 고음이 시원하게 뚫리지 않는 김도연과 같이 노래를 부르면서, 상세하게 노하우를 전수해줄 정도로 애정이 많았는데요. 김도연은 밀착오디션 후에 열심히 연습했나봅니다. 고음을 시원 시원하게 머리로 울리면서, 힘있게 소리를 내네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지만, 기본이 있는 친구들은 조금만 방향만 잡아주면 금방 또 따라 하더라구요.

 

▶ 심사위원들의 극찬

이 노래가 끝난 후에 심사위원들이 극찬을 했는데요. 박진영 심사위원은 예선 때 지적했던 모든 것이 생각 나지 않을 만큼 좋은 무대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보아 심사위원도 너무 잘했다고, 뿌듯하다는 평을 냈었는데요. 케이팝스타와 다른 여타 오디션과는 조금의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위대한탄생에서 이은미 심사위원이 가장 많은 지적을 했던 것이 정확한 발음, 가사 및 감정 전달인데요. 김도연 또한 팝송을 부름에 있어서 딱딱하게 발음했고, 발음 사이마다 좀 끊기는 부분이 좀 있네요. 노래를 듣는데 있어서 이러한 세밀한 것 까지 듣지는 않지만, 이어폰이 발달한 시대에서 조그만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멋진 가수가 되기 위해서는 세밀한 부분까지 체크해서 보완하는 과정이 필요할 듯 합니다.

 

Daum TV팟 김도연, All the man that I need ☞ [바로가기]

 

이상, 몇일 남지 않은 일요일이 기다려지는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