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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스타2(K팝스타2) 기대이하의 무대 이천원, 정우성 - 캐스팅 오디션 Relax(성인식의 재해석)

초매 2013. 1. 7. 01:10

안녕하세요. 행복을 노래 하는 초매입니다.

 

캐스팅 오디션이란?

심사위원이 지정해준 팀으로 오디션을 보게 되며, 팀별 화합도 중요하지만, 개인별 실력도 중요합니다. 오디션을 보고 JYP, YG, SM 에서 마음에 드는 참가자를 캐스팅하게 되는데요. 3명의 심사위원이 캐스팅을 하지 않는다면, 탈락이 되겠죠. 팀웍이 중요하며, 그 팀웍내에서 얼마나 자신을 빛내는가 하는것이 관건입니다.





케이팝스타2 캐스팅 오디션 두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무대는 제가 기대를 많이 하는 참가자인데요. 바로 가창력이 우수한 김효빈과 독창적이고, 신선한 랩으로 극찬을 받았던 김일도가 듀엣으로 부르는 이천원과 언더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고교생 래퍼 정우성이 펼치는 오디션 무대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힙합을 많이는 모르지만, 이천원과 정우성이 함께하는 힙합무대를 빨리 보고 싶네요.


▶ 시작은 신선했던 무대

박지윤의 성인식 이라는 노래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하여, 노래와 랩을 섞어 가며, 힙합적 요소를 가미한 노래로 재탄생시켰는데요. 시작 컨셉을 세명의 심사위원이 여성이라고 하고, 마음에 드는 이성을 발견하고, 10대인 정우성과 20대인 이천원이 다가가고 부딪히는 이야기로 무대를 만들었네요. 처음 시작은 정말 좋았습니다. 재미도 있었고, 재미 뒤에 이어지는 소개 랩과 김효빈의 성인식 메인테마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충분했었죠. 다시 봐도 시작은 정말 괜찮았던 무대였네요.


▶ 1절이 지나고 어두워지는 심사위원의 표정

이상하게 케이팝스타의 경우 많은 지식이 없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극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무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들의 표정이 이상해지면 다시 생각하게끔 하는 것은 무엇때문일까요? 아마도 세명의 심사위원이 이 분야에서 전문가이기 때문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전문가들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 것 같다라는 생각을 같게 되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도 모르죠. 하지만, 1절은 괜찮았던 무대라고 생각됩니다. 점점 갈수록 너무 자신만의 느낌으로 무대를 꾸미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심사위원들이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실망도 더 크게 다가온 부분일수도 있네요.


▶ 가능성 있는 정우성

언더에서 인정받는 래퍼인 정우성은 저번 오디션 보다 많은 성장을 한 것은 사실이구요. 기본적인 실력면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무대에 설 정도로 여유나 실력을 갖추지 못한 것 같은데요. 언더에서 실력을 많이 쌓았던 분들을 보면 경험으로 많은 것을 체득화하였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귀기울려 듣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세계에서 자신만의 느낌으로 노래하고, 랩을 하려면 이런 대중적인 무대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네요. 정우성은 오디션에서는 탈락을 했지만, 다른 기획사에서 트레이닝 받아서, 멋진 래퍼의 모습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Daum TV팟 이천원과 정우성 캐스팅 오디션 (2013.01.07) ☞ [바로가기]

Daum TV팟 이천원과 정우성 캐스팅 오디션 미편집 동영상 (2013.01.07)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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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힙합을 사랑하는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