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세상/TV 이야기

박지민 백예린 반격... 15& 으로 케이팝스타2 에서 신곡 선보이다...

초매 2013. 4. 14. 03:45

저번주 케이팝스타2 우승자를 가려내는 무대에서 케이팝스타1의 우승자였던 박지민의 축하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박지민은 이하이가 본격적인 인기 활보를 하고 있는 상태에서 조금 늦게 데뷔한 감이 없지 않은데요. 백예린이라는 친구와 함께 듀엣으로 15& 라는 곡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으로 받기 위해 출격했습니다. 케이팝스타1에서 폭팔적인 가창력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던 박지민이 어떠한 무대로 우리에게 신선한 감동을 줄지 기대가 됩니다.



■ JYP 스러운 리듬

박지민이 JYP 소속사여서 그런지 노래 자체가 JYP 스러운 곡 진행, 리듬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작년의 풋풋했던  학생같은 느낌은 없어지고, 아이돌 가수 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들이 많은 이 프로 가수 세계에서 어떻게 자신의 인지도를 이용해서 대중의 사랑을 받을지 고민을 많이 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계속 되는 가수 생활에 좋은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죠. 안무에서 어깨와 팔을 이용해 딱 딱 끊는 새로운 안무를 선보였는데요. 심사위원인 박진영이 잠깐 잠깐 안무를 따라 하는 것을 보니, 이상하게 중독성 있는 안무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박진영 심사위원이 안무를 하니, 정말 최고의 안무가 답게 잘 어울리네요. 안무를 직접 만들어주는 애정이 있는 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네요.



■ 백예린의 느낌

백예린은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으로 준비했던 것 같은데요. 처음 박지민과 같이 듀엣을 한다고 생각했을 때 박지민의 후광 때문에 쉽게 인기를 얻을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 박지민의 후광으로 인해 자신의 가치가 하락될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데요. 백예린으로서는 가수로서 데뷔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영광스럽고, 즐거운 상태일 것 같은데요. 


하지만, 박지민과 함께하는 무대를 보니, 백예린 또한 내공이 상당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인이지만, 박지민의 기에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을 잘 표현해주네요. 그리고, 여성스러운 매력도 박지민보다는 훨씬 더 많이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서로 서로 다른 매력이 있으므로 좀 더 노력한다면 이하이처럼 1위 할 수 있지 않을까 잠깐 상상해봅니다...^^



■ 케이팝스타의 후광

케이팝스타에서 인지도가 높은 박지민... 이러한 케이팝스타의 후광이 어디까지 이어질런지는 모르겠지만, 자신만의 개성, 실력, 노력이 없다면 이러한 후광처럼 대중들의 사랑에서 더욱 더 멀어지게 되겠죠. 이하이가 시작부터 좋은 출발을 보였던 것과 같이 케이팝스타 우승자의 자존심으로 좀 더 좋은 평가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박지민보다 이하이를 좋아했었는데요. 박지민과 백예린이 함께 나오는 모습을 보니, TV 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는 삼촌팬의 마음이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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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