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푸름 봄을 그리다 어반자카파 / 이희주 없어 조현아
강푸름 참가자는 예선에서 보지 못했던 참가자인데요. 케이팝스타 시즌4에서는 이러한 참가자가 더욱 더 잘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감성보컬조에서도 몇몇 참가자가 더욱 더 두각을 나타냈던 것 같네요. 이희주는 실용음악을 전공했던 재원이지만, 자신의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는 심사평과 함께 감정이 아니라 기술에 집착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 강푸름 봄을 그리다
16살 충청남도 보령에서 올라온 강푸름 참가자.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치킨, 피자가 너무나 좋을 나이인데요. 치킨 이야기가 나오자 너무나 진지하게 이야기하면서 좋아하는 철부지 어린 아이같지만, 노래를 부를 때는 그러한 나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자신의 감성을 잘 표현하는 참가자이네요.
어반자카파의 곡은 주류 노래라기 보다는 마이너 감성을 노래하는 그룹인것 같은데요. 인기는 있었지만, 우리가 잘 듣던 주류 노래는 아니죠. 그러한 마이너 감성을 정말로 풍부한 감성으로 약간은 허스키한 목소리로 부르니까, 너무나 색다르게 들리네요. 그리고 힘을 들이지는 않았지만,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풍부하게 들리는 가창력은 너무나 부럽네요.
■ 강푸름 봄을 그리다 어반자카파 동영상
■ 이희주 없어
이희주는 기술에 의존하지 말고 자신만의 노래를 하라는 심사위원들의 바람대로 잘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습관, 방식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려는 것이 아니라 노래 실력을 뽐내려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심사위원들이 공통적으로 그렇게 이야기를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유희열 심사위원이 말하는 한끗이 없는 듯한 느낌이네요.
하지만, 아직 합격, 불합격의 생사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실용음악과를 전공한 참가자로서 그 한끗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면 합격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이희주 없어 조현아 동영상
이상,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