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안 Hug Me 크러쉬 / 우녕인 내가 더 사랑하니까 노영채

이번 케이팝스타4에서는 예선 성적이 좋았던 참가자들은 거의 다 랭킹오디션에서 좋은 무대를 보여주거나 조금은 미흡한 무대였지만, 랭킹오디션에서 합격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마 예선에서 너무나 좋은 무대를 보았고, 그 가능성을 보았기에 랭킹오디션에서 합격을 주었지 않았나 생각되지만, 예선에서는 편집이 되었지만, 랭킹오디션에서 너무나 좋은 무대를 보여준 참가자들도 많기 때문에 다음 오디션이 너무나 기대가 되네요. 

■ 서예안 Hug Me 크러쉬

서예안은 예선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Problem 이라는 댄스곡을 오디션에서 선보여, 동영상 조회수도 어마어마 했으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던 참가자인데요. 이번에는 댄스곡에서 보여줬던 재미있는 모습보다는 노래를 기본으로 한 무대를 보여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너무나 잘하는 참가자들이 많고, 노래를 전문적으로 배워본 적이 없는 서예안이기 때문에 오디션을 치루면 치룰수록 부담감은 더욱 더 커질 듯 하지만, 지금 이러한 기회를 놓치고 주저 앉아버린다면 너무나 후회할 것 같네요. 

유희열 심사위원은 이번 무대가 좋지 않게 보여진 이유는 단 하나 

서예안은 댄스가수이기 때문이다

라는 말을 했는데요. 예선에서 Problem 을 불렀을 때와 확연히 차이가 나는 이번 무대로 인해 심사위원들은 실망을 했지만,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서 이번 오디션은 합격을 했네요. 하지만,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자신의 역량을 발전시키지 못한다면 심사위원들은 실망을 하고, 더 이상 서예안을 케이팝스타에서 볼 수 없을 것 같네요. 

■ 서예안 Hug Me 크러쉬 동영상

■ 우녕인  내가 더 사랑하니까 노영채

우녕인은 예선 때 너무나 극찬을 받았던 참가자인데요. 경상남도 고성에서 올라온 자퇴한 고등학생으로 노래만을 위해 자퇴를 결심하고 케이팝스타에 도전을 한 참가자로 너무나 간절한 마음이 느껴지기에 심사위원들이 조금 더 눈여겨 보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하지만, 그러한 뒷이야기가 있더라도 우녕인의 실력은 예선 때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어리고 발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금 이 실력을 얼마나 잘 발전시키고, 프로듀싱을 잘해서 가꾸는가는 케이팝스타 제작진과 우녕인의 몫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아무리 좋은 선물이라 하더라도 포장을 잘 하지 못한다면, 선물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처럼 노래에 대한 간절함이 있는 우녕인을 케이팝스타에서 잘 키우지 못한다면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예선에서 밥 딜런의 Make You Feel My Love 를 불러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한 참가자 우녕인. 과연 이번 라운드에서는 좋지 않은 무대로 심사위원들을 실망했지만, 다음 라운드에서는 자신의 매력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되는 오디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 우녕인  내가 더 사랑하니까 노영채 동영상

이상,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