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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세상/IT 이야기

SKT 영업정지 시작이 주는 의미...

 

 

안녕하세요. 행복을 노래하는 초매입니다.

요즘은 회사 사정이 어수선한 분위기와 바쁜 생활로 인해 포스팅을 거의 못하는 군요. 뉴스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보았습니다. 바로 "SKT 영업정지 시작..." 라는 제목의 글들이었죠. 예전에는 10년 정도 SKT 만 고집했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오랜 가족 같았던 저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없어서 휴대폰 가격 측면에서 이익이 되는 번호이동을 통해 KT, SKT, KT 로 통신사를 계속 변경해가면서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갤럭시 R 을 KT 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 당시 갤럭시 R 이 특가로 풀렸던 탓도 있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 번호이동을 하지 않는 것은 SKT 의 위약금 3 라는 제도 때문이겠지요?

 

▶ 위약금 3 란?

현재 SKT 에서만 시행하는 것으로 KT, U+ 의 경우는 슬슬 눈치만 보면서 시행일자를 늦추고 있죠. 위약금 3란 간단히 말하면, 약정 기간내에 어떠한 이유에서든 약정해지를 할 경우 약정 기한동안 받았던 할인금액을 비율에 따라서 모두 받겠다라는 것인데요. 이것 때문에 제가 KT 에서 SKT 로 번호 이동을 하지 않는 이유겠지요...

 

▶ KT 는 망내 통화가 1000분 무료?

KT 가 LTE 요금제로 유도하기 위해 KT 끼리 통화는 54 요금제는 1000분, 62 요금제는 3000분 으로 혜택을 주었던 시기에 가입을 했던 저로서는 이러한 혜택을 놓지 않기 위해 번호이동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KT 로 신규가입을 한다고 하면 LTE 데이터 이월 요금제에 가입을 해서 3000분을 더 받는 요금제로 변경을 해야겠네요... ^^

 

▶ SKT 영업정지 시작이 주는 의미

SKT 는 위약금 3를 단독으로 시행한 용감한 통신사입니다. 이러한 위약금 3 제도를 시행함으로서 이탈자를 막겠다는 의도는 좋겠지만, 의도치 않게 통신사를 이동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할인 받은 금액을 돌려줘야 한다는 것이 불편하기도 하네요. 솔직히 2년이 되기 전에 바꾼 적이 없긴 했지만, 이러한 통신사의 태도 자체가 그리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이제 이러한 SKT 영업정지 기간 동안 KT, U+ 는 어떠한 파격 혜택으로 SKT 이용자들을 꼬셔올지 기대가 되네요. 빨리 좋은 혜택들이 많이 나와서,,, SKT 가 아닌 U+ 로 이동하고 싶네요.

 

이상, 완전 최신폰으로 바꾸고 싶은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