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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세상/TV 이야기

K팝스타 신지훈 실력보단 발성, 잠재력이 좋았던 무대 - You are not Alone (마이클잭슨)

안녕하세요. 행복을 노래 하는 초매입니다.

이번 방송은 생방송 첫 경연으로서 소리없는 전쟁이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선의 경쟁의 무대를 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생방송 경연 방식

이번 무대부터는 녹화방송이 아닌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기존 방식에서 조금 탈피하여 1대 1 배틀 경연 형식으로 참가자 자신들이 뽑은 상대 참가팀과 경연을 펼치는 방식입니다. 2팀의 무대를 보고 심사위원들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될 팀을 호명하며, 다수결의 원칙으로 2번 이상 호명이 된 팀은 다음 생방송 라운드에 진출하게 됩니다. 호명이 되지 않은 5팀 중 문자 투표로 상위에 랭크된 3팀은 합격, 2팀은 불합격이 되며, TOP 8로 생방송 무대를 다시 진행되게 됩니다.

 

이번 무대는 피겨스케이팅의 꽃나무 신지훈의 무대입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로도 두각을 나타내는 신지훈은 노래에도 엄청난 잠재력으로 지금까지 올라온 참가자인데요. 생방송 무대를 결정하는 무대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울어버려서, 결국엔 탈락을 했었는데요. TOP10 에 뽑힌 참가자 한명이 자진 하차를 함으로써 극적으로 합격을 해서 생방송 무대에서 노래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지금까지의 신지훈

초반에는 신지훈의 실력, 잠재력에 그렇게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냥 피겨스케이팅을 하는 참가자, 노래를 이뿌게 하는 중학생이라는 생각만 있었지, 이렇게 생방송에 진출할 것이라는 생각은 누구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신지훈 또한 방예담 처럼 시즌 도중 발성을 갑자기 바꿈으로써 가수로서의 잠재력을 발견하게 되고, 음색에서 이상하게 느껴지는 여운은 심사위원들, 시청자들의 마음속을 조금씩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 실력으로서는 조금 모자란 무대

실력으로 본 다면, 조금 모자란 무대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고음이 잘 되고, 두성을 아무 생각없이 편안하게 부르는 신지훈은 실력보다는 발성, 잠재력으로 생방송 무대까지 올라오지 않았나 생각되는데요. 이러한 신지훈 자신도 잘 알기에 생방송 무대에서 많이 긴장하고, 떨줄 알았지만, 잠깐의 실수에도 잠깐의 웃음으로 별 탈 없이 생방송 무대를 끝마쳤네요. 마이클 잭슨의 "You are not Alone" 이라는 노래를 불렀는데요. 왜 이상하게 오디션 무대에서는 팝송을 많이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케이팝스타는 그러한 성향이 더 짙은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 노래도 많이 발전했는데요. 팝송 보다는 우리나라 노래를 잘 편곡해서 부른 다면 더 좋은 오디션 무대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 실력을 좀 더 키워야 한다.

보아 심사위원이 말한 것처럼 신지훈의 이제 실력을 조금씩 다듬어서 보여줘야 할 시기입니다. 발성, 잠재력은 이제 충분히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제는 테크닉적 실력감성적으로 잘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텐데요. 얼마나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3사 트레이너들이 잘 성장시켜주겠지만, 자신의 몫이 가장 중요한 것이겠죠? 


Duam TV 팟, You are not Alone 신지훈 ☞ [바로가기]


이상,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