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케이팝스타2) 양악수술 성수진 - 랭킹오디션 Give More Power to the People(조스 스톤)

안녕하세요. 행복을 노래하는 초매입니다.

랭킹오디션이란?

치열한 예선 오디션을 치루고,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원하는 심사위원 한분에게 노래를 보여주고, 단점을 보정하는 밀착 오디션을 거쳐서, 랭킹오디션을 하게 됩니다. 비슷 비슷한 성향을 가진 참가자들을 주최측에서 분류한 다음, 그 그룹에서 1등, 2등... 순위를 매기지만, 모두가 합격할 수도... 떨어질 수 있는 무서운 오디션입니다.

오늘 드디어 케이팝스타2 랭킹오디션이 시작이 되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먼저 오디션을 보는 그룹은 랭킹오디션인데요... 예선에서 어느 정도 눈여겨본 참가자인 조윤민, 성수진, 브라이언 신이 속해있는 개성보컬조가 처음으로 랭킹오디션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 양악수술로 얼굴 인상이 달라진 것 뿐만 아니라 소리통의 자유로움까지 얻은 성수진 무대가 이어지려 하고 있습니다.

▶ 박진영 심사위원의 밀착 오디션

성수진은 자신에게 쓴 소리를 해주는 박진영 심사위원에게 찾아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을 했는데요. 자신에게 칭찬이 아니라 단점을 지적하는 심사위원에게 찾아간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닐텐데요. 자신의 꿈을 위해서 그런 나약한 생각은 접어두고, 실력 향상을 위해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성수진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결국엔 박진영 심사위원은 정확한 단점을 지적했고, 성수진은 한방 먹은 기분으로 랭킹 오디션을 준비합니다.

▶ 단점을 어느 정도 극복한 무대

성수진은 Joss Stone 의 Give More Power to the People 이라는 빠르고 경쾌한 노래를 선택을 했습니다. 케이팝스타 시즌1부터 모든 소리를 밀어서내는 창법, 습관이 문제가 되었는데요. 그러한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던 걸까요? 아니면 노래 자체가 주는 느낌으로 단점이 커버가 잘 되었던 걸까요? 선곡, 노력 모두가 조화를 이루어 성수진은 당당하게 2등으로 합격의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박진영 심사위원은 단점을 어느 정도 극복한 것으로 생각하고, 한 단계 위의 숙제를 추가했는데요. 그것은 바로 기성가수의 발음과 필 마저도 빼서, 성수진이라는 사람이 궁금하게 만들게끔 노력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말처럼 쉬울까요? ^^ㆀ

▶ 양악수술은 잘 한걸까?

케이팝스타2 에서 성수진이라는 참가자를 관심있게 보는 이유는 허스키한 목소리와 실력일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양악수술이라는 큰 결심을 한 것도 어느 정도 이슈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케이팝스타2 관련 검색어에 양악수술이 검색될 만큼 어느 정도의 관심을 보이는 것도 사실인데요. 양악수술로 쎈 인상을 없애고,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플러스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양악수술로 인해 소리가 진행되는 방향, 울리는 공명점 등 여러 부분이 수정되어, 예전보다는 업그레이드 된 성수진의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어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대로 계속 발전하여, 진정한 실력있는 뮤지션으로 만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Daum TV팟 성수진, Give More Power to the People ( 2012. 12. 9 ) ☞ [바로가기]

케이팝스타2 박진영 심사위원이 무서운 여자 - 성수진 ☞ [바로가기]

이상, 계속적인 단점 보완이 기대되는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