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을 노래하는 초매입니다.
용감한 형제 멘토 서바이벌이란?
위대한 탄생은 다른 서바이벌과 다르게 멘토제도를 도입했는데요. 예선, 본선 오디션 무대를 합격해서 올라온 참가자들은 멘토의 지도 아래 생방송으로 가기 위한 경연을 펼치는데요. 생방송 참가자를 선발되기 위해 6팀의 멘티들은 1:1 경쟁구조로 경연을 펼치며, 이 중 한팀은 합격, 한팀은 탈락이 됩니다. 이번은 용감한 형제 멘토가 생방송으로 데리고 갈 멘티 3팀을 선발합니다.
용감한 형제 멘토 서바이벌이 시작되었습니다. 용감한 형제는 10대 아이들을 멘티로 6 팀 중에 3팀을 선발하여, 생방송 무대를 준비해야 하는데요. 지금 시작하려는 무대는 감성보컬로 인정받은 양성애, 전하민이 꾸미는 무대입니다.
▶ 음색이 좋은 양성애
무대에서 부르는 노래가 알리의 '별짓 다 해봤는데' 로서 독특한 음색과 시원시원한 가창력, 불후의 명곡에서 배출한 명가수라고 평하는 알리의 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양성애의 경우 음색이 독특하고, 감성적으로 뛰어난 참가자이며, 알리의 음색과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노래를 시작하면서 부터 독특한 음색이 탁~! 귀에 꽂히네요. 하지만, 이러한 음색이 중음, 고음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없어지다가 나왔다가 아직은 아마추어의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 감정표현이 좋은 막내, 전하민
첫 소절을 양성애가 부르고, 두번째는 전하민이 부르기 시작합니다. 담담하게 부르는 양성애와 달리 처음부터 슬픈 감정을 담아서 부르기 시작하는데, 정말 애절한 감정표현이 눈에 띄는 참가자입니다. 하지만, 손담비 심사위원이 말한 것 처럼 처음부터 감정 표현을 풍부하게 하다 보니, 노래의 시간이 진행되면서 부터 감정이 조금씩 빠진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15살이라는 어린 나이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애절한 감정을 어떻게 저렇게 잘 표현하나 싶을 정도로 뛰어난 참가자였습니다.
▶ 둘의 호흡이 빛났던 무대
별짓 다 해봤는데 라는 곡을 예전에 몇번 들었을 때는 알리의 독특한 음색과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인해 감정에 많이 몰입이 되지 않았는데요. 이번 무대를 보는 내내 애절하고, 슬픈 감정에 너무 잘 몰입이 되었습니다. 양성애는 음색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고, 고음도 자신있게 뻗어나가도록 많이 연습을 했구요. 전하민은 풍푸한 감정을 너무나도 잘 표현했습니다. 전 좋은 노래를 듣고 하나에 꽂히면 한곡을 계속 듣는 습관이 있는데요. 이 노래가 저의 마음을 계속 움직이네요.
이상, 노래를 듣고 눈물 날 뻔 했던 초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