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오디션 위대한탄생3] 막상막하 흥겨웠던 여일밴드, 박우철 - 용감한 형제 멘토 서바이벌 One more night(마룬 파이브)

안녕하세요. 행복을 노래하는 초매입니다.

 

용감한 형제 멘토 서바이벌이란?

위대한 탄생은 다른 서바이벌과 다르게 멘토제도를 도입했는데요. 예선, 본선 오디션 무대를 합격해서 올라온 참가자들은 멘토의 지도 아래 생방송으로 가기 위한 경연을 펼치는데요. 생방송 참가자를 선발되기 위해 6팀의 멘티들은 1:1 경쟁구조로 경연을 펼치며, 이 중 한팀은 합격, 한팀은 탈락이 됩니다. 이번은 용감한 형제 멘토가 생방송으로 데리고 갈 멘티 3팀을 선발합니다.

 

 

용감한 형제 멘토 서바이벌이 시작되었습니다. 용감한 형제는 10대 아이들을 멘티로 6 팀 중에 3팀을 선발하여, 생방송 무대를 준비해야 하는데요. 지금 시작하려는 무대는 여일밴드와 박우철이 얼마나 한팀으로 보여서 조화롭게 부를 수 있는가 라는 관점으로 봐야 할 것 같네요.

 

▶ 막상막하의 대결

유건우, 정휘겸이 밴드를 조한결이 보컬로 있는 여일밴드와 박우철이 자신들의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줘야 생방송으로 갈 수 있는 무대인데요.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도 엄청난 기회일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끼와 가창력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특히 박우철은 노래 뿐만 아니라 표정, 여러가지 동작들이 즐기는 듯하긴 하지만, 생방송으로 가고 싶다는 열망이 몸으로 표현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둘의 무대는 아주 훌륭하진 못했지만, 심사위원들을 들썩 들썩 흥겹게 만들 수 있을 정도의 무대였습니다. 10대 참가자들이 이정도 퀄리티로 준비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 실력적으로 조금 더 뛰어난 여일밴드

오디션 무대를 같이 꾸몄지만, 박우철의 경우 조금 무난한 느낌이었다면, 여일밴드의 경우 밴드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흥겹고, 색깔있는 무대를 꾸며주었습니다. 초반에는 감성적인 보컬로 박우철의 리드로 이루어져 나갔다면, 후반에는 흥겹고, 리드미컬하게 이끄는 여일밴드가 리드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후반부에 표출하는 샤우팅은 여일밴드를 각인 시킬 수 있는 가장 큰 무기가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이상, 둘의 무대를 잘 봤던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