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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세상/TV 이야기

[케이팝스타2(K팝스타2)] 보아가 만든 SM표 걸그룹 베스틴 전민주, 박소연, 유효진, 이미림, 송하예 - Dangerous,The Boys(마이클잭슨, 소녀시대)

안녕하세요. 행복을 노래 하는 초매입니다.

이번에도 케이팝스타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을 진행하는데요. 기존 캐스팅 오디션이 아니라 JYP, YG, SM 기획사에서 참가자들을 직접 트레이닝하여 선보이는 기획사들의 대결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자존심이 걸려있는 오디션 무대입니다.

 

캐스팅 오디션이란?

심사위원이 지정해준 팀으로 오디션을 보게 되며, 팀별 화합도 중요하지만, 개인별 실력도 중요합니다. 오디션을 보고 JYP, YG, SM 에서 마음에 드는 참가자를 캐스팅하게 되는데요. 3명의 심사위원이 캐스팅을 하지 않는다면, 탈락이 되겠죠. 팀웍이 중요하며, 그 팀웍내에서 얼마나 자신을 빛내는가 하는것이 관건입니다.

 

 

이번 무대는 보아가 만든 SM표 걸그룹  베스트 틴에이저, 베스틴의 무대입니다. 보아 심사위원은 저번 캐스팅 오디션 때 이러한 걸그룹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춤과 노래가 되는 사람들을 많이 뽑았는데요. 다른 심사위원들이 의아해 할 정도로 많은 인원을 뽑았습니다. 보아 심사위원의 야심찬 계획이 있었더랬죠... ㅎㅎㅎ

 

▶ 5명의 혹독한 자발적 노력, 훈련 

 

자막에도 나와있듯이베스틴은 5명 모두가 각자 개성을 가지고 오디션에 참여한 가수지망생들입니다. 자신의 개성을 가지고 있고, 그 개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올수있었는데요. 이제부터는 이러한 개성을 5명의 팀 색깔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시간이죠. 각자 독특한 개성은 잠시 넣어둔 채 팀 색깔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 피나는 연습 및 노력을 해야 하는데요. 한 사람이 연습하는 것도 힘든데, 이렇게 5명이 하나의 동작, 하나의 개성으로 보이면서, 완벽한 무대를 만들어야 하는 부담감을 안고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안무 트레이너가 인정할 정도로 자신의 한계를 위해 꿈을 위해 노력하는 베스틴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프로다운 모습의 베스틴 

 

오디션의 시작은 마이클 잭슨의 Dangerous 를 반주로 단체 군무를 시작합니다. 남성이 아닌 여성 5명이 얼마나 연습을 했으면, 이정도의 칼 군무가 나올 수 있을까요? 춤 실력도 각기 다른데, 이 정도 단체 군무를 한다는 것은 안보이는 곳에서의 엄청난 노력이 뒷받침되었다는 것이겠죠. Dangerous 노래가 끝나고, 소녀시대의 The Boys 반주로 바뀌고, 이번에는 노래와 춤을 같이 하네요. 격렬한 춤을 추고 나서도 흔들림없이 노래와 함께 춤을 보여주네요. 하지만, 객관적으로 말해서 춤은 그런대로 볼만했지만, 노래는 아직까지는 아니네요. 현재 아이돌 중 노래와 춤을 하면서, 노래가 완벽하면서, 가창력있게 부르는 팀이 몇팀이나 될까요? 아마추어가 2주동안 이정도의 퀄리티를 낸다는 것 자체에 SM에게 박수를,,, 보아 심사위원에게 박수를,,, 5명 베스틴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 유효진, 이미림 탈락

 

YG 에서는 이번에 눈에 들어온 전민주를 캐스팅했으며, JYP는 계속적으로 눈여겨보았던 박소연을 캐스팅했구요. 마지막으로 컨디션 난조로 탈락할 것 같았던 송하예가 극적으로 SM으로 캐스팅되네요. 송하예는 타 오디션프로에서 준우승으로 좋은 성적을 내었지만, 번번한 소속사에 소속되지 못하고, 겉돌면서 힘들어하다가 케이팝스타 오디션 프로를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참여하게 되었죠. 지금까지 올라오면서 실력이 많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정도로 늘고 있네요. 전민주와 박소연은 춤과 노래를 동시에 되는 인재로 지금 걸그룹으로 결성해도 괜찮을 만큼 좋은 실력을 가졌으나, 아직까지는 아마추어 느낌을 지울 순 없습니다. 5명 중 3명이 합격이 되고, 유효진, 이미림은 결국 탈락되고 말았네요. 2주동안 동거동락하면서 힘들게 연습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오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Daum TV팟 보아가 만든 SM표 걸그룹 베스틴 (2013.01.13) ☞ [바로가기]

 

이상, 노력하면 된다고 믿고 싶은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