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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세상/TV 이야기

[케이팝스타2(K팝스타2)] 최고의 극찬 라쿤보이즈 브라이언신, 맥케이김, 김민석 - Like This(원더걸스)

안녕하세요. 행복을 노래 하는 초매입니다.

이번에도 케이팝스타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을 진행하는데요. 기존 캐스팅 오디션이 아니라 JYP, YG, SM 기획사에서 참가자들을 직접 트레이닝하여 선보이는 기획사들의 대결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자존심이 걸려있는 오디션 무대입니다.

 

캐스팅 오디션이란?

심사위원이 지정해준 팀으로 오디션을 보게 되며, 팀별 화합도 중요하지만, 개인별 실력도 중요합니다. 오디션을 보고 JYP, YG, SM 에서 마음에 드는 참가자를 캐스팅하게 되는데요. 3명의 심사위원이 캐스팅을 하지 않는다면, 탈락이 되겠죠. 팀웍이 중요하며, 그 팀웍내에서 얼마나 자신을 빛내는가 하는것이 관건입니다.

 

 

이번무대는 JYP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라쿤보이즈가 준비중입니다. 이 팀은 그 전부터 팀으로 결성되어 오디션을 본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을 위해서 결성되었는데요. 궁합이 잘 맞는 팀원들이라서 그런지, 이번 무대에도 극찬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자~ 신선한 무대를 보러 함께 떠나볼까요? ^^

 

▶ 센스있는 막내 브라이언 신 

 

브라이언 신은 LA에서 온 참가자인데요. 예전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지만,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언어 자체가 코 위쪽을 많이 사용하는 습관때문인지 목을 많이 사용하는 한국어와 비교해서 발성에 좋은 점이 많습니다. 이러한 장점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브라이언 신은 점점 일취월장 하고 있는데요. 이번 무대에서도 열린 발성과 센스 있는 동작들, 그리고 후반부에 터트리는 고음 또한 예전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성장했네요. 이것이 바로 서로 서로 에너지를 주는 팀의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노력한 것도 있겠지만, 무대위의 동반자들과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즐겁고, 편안하게 노래를 부를 수 있지 않을까요?

 

▶ 음악적 기둥 둘째 맥케이 김 

 

샌디에고에 살고 있는 맥케이김은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을 한 적이 있는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아 어릴 적 부터 노래와 친숙했던 아이였습니다. 기타를 치면서 노래 부르는 모습이 안정되고, 멋있어 보이는 참가자이기도 한데요. 영어권인 미국에서 살아와서 그런지 한국적 감성보다는 외국의 자유분방함 속에서 여러 가지 감정을 표현해내는 듯 합니다. 예전 포스팅에서 가창력이 많이 없어서 어떻게 될까? 라고 쓴 적이 있는데요. 고음에 대한 지적때문인지,,, 점점 고음을 많이 연습하고, 더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듯 합니다. 음색이 부드럽고, 기타를 메고 중간에 서 있는 모습이 웬지 모르게 믿음직스럽네요. 하지만, 아직까진 고음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 가지고 있는 참가자이기도 합니다.

 

▶ 군인임에도 뛰어난 실력을 가진 첫째 김민석  

 

라쿤보이즈에서 또박 또박한 발음으로 귀에 꽂히는 랩을 통해 심사위원 및 시청자에게 각인시키는 참가자인데요. 지금 기동1중대에서 취사병으로 근무하고 있어서 연습할 시간이 많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틈틈히 가사도 쓰고, 연습하고 하는 모습이 꿈을 위해 노력하는 젊은이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흐믓하네요. 랩 중간 중간마다 자신의 이야기, JYP 소속사에 대한 이야기 등 진솔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서 재미있는 가사도 섞어가면서 특유의 래핑으로 라쿤보이즈의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랩을 하는 것도 발성에 대한 기본이 중요합니다. "랩은 노래가 아닌데, 발성이 중요해?" 라는 분들도 계실 듯 한데, 랩도 호흡, 발성 등 기본을 지키지 않고 하게 되면, 조금 하다가 목이 쉬거나 성대결절에 걸릴 수 있으니, 이제라도 조금씩 관리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아직까지 랩을 할 때의 동작들이 조금 아마추어 스럽기도 한데요. 다음 무대에서는 이러한 조그마한 것까지 신경쓰면서 즐겼으면 좋겠네요.

 

▶ 라쿤보이즈의 미래

객관적으로 말해서 다른 참가자에 비해서 개개인으로 평가하자면, 그리 높은 평가를 받지는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개개인이 팀으로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를 멈추지 말고, 계속 전진해서 박진영 심사위원이 말한대로 케이팝스타의 히트상품이 되어, 케이팝 시장에 도전했으면 좋겠네요. ^^

 

Daum TV팟 최고의 극찬 라쿤보이즈(2013.01.13) ☞ [바로가기]

 

이상, 감동의 무대를 본 초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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