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스타2(K팝스타2)] 최고의 알앤비 무대 앤드류최 - Only One(보아)

안녕하세요. 행복을 노래 하는 초매입니다.

이번에도 케이팝스타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을 진행하는데요. 기존 캐스팅 오디션이 아니라 JYP, YG, SM 기획사에서 참가자들을 직접 트레이닝하여 선보이는 기획사들의 대결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자존심이 걸려있는 오디션 무대입니다.

 

캐스팅 오디션이란?

심사위원이 지정해준 팀으로 오디션을 보게 되며, 팀별 화합도 중요하지만, 개인별 실력도 중요합니다. 오디션을 보고 JYP, YG, SM 에서 마음에 드는 참가자를 캐스팅하게 되는데요. 3명의 심사위원이 캐스팅을 하지 않는다면, 탈락이 되겠죠. 팀웍이 중요하며, 그 팀웍내에서 얼마나 자신을 빛내는가 하는것이 관건입니다.

  

  

이번 무대는 SM 에서 트레이닝을 받아 오디션을 준비하는 앤드류 최 차례입니다. 앤드류 최는 34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실력으로 이 무대까지 올라온 참가자입니다. 이번 부를 노래는 보아 심사위원의 "Only One" 노래를 편곡하여, R&B 스타일로 부른다고 합니다. 자~ 앤드류 최 매력에 한번 빠져볼까요? 그럼... 빠져 봅~시다... ^^

 

▶ 경력이 많은 앤드류 최

여러 곡에 작곡, 작사, 편곡 등 프로듀싱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특히 가이드 보컬로도 가수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참가자였습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경험들이 도리어 이번 무대에서 부담이 되었을 것 같은데요. 아마추어를 보는 시각과 프로로서 보는 시각은 엄연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보아의 "Only One" 을 자신만의 느낌을 잘 살려 R&B 스타일로 기타 반주에 노래를 부릅니다. 노래가 R&B 스타일이고, 한국말을 잘 못하며,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참가자여서 그런지 노래를 듣는 내내 한국인이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닌 외국인이 노래를 부른다고 느껴지네요. 팝송에서 보여지는 R&B 는 한국인이 부르는 R&B 와는 많은 차이점이 있더라구요. 느낌, 발성, 꺽는 포인트 등등 외국인이 부르는 Only One 을 듣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네요.

 

▶ 몇번이고 돌려보았던 무대

앤드류 최에 대한 첫 글에 보면 이러한 스타일로 부르는 가수들은 별 관심이 가지 않는다고 적었는데요. 이번 무대에서의 앤드류 최의 노래는 저의 가슴을 파고들면서, 잠자고 있던 감성을 깨우는 듯한 한마디로... 최고였습니다. 그 뒤에 멋진 라쿤보이즈의 무대도 있긴 했지만, 3명이서 무대를 꽉 채우는 느낌과 다른 한사람이 큰 공간을 다 메우는 듯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처음 노래부를 때 보다 외모도 훨씬 발전했으며, 무엇보다도 자신감이라는 무기가 조금씩 강해지고 있는 듯 하네요. 노래는 무엇보다 자신감이죠~! ^^ 멋진 편곡과 함께 화려한 보이스가 제 귀를 중독시키는 것 같네요.

 

▶ JYP로 캐스팅되다

2명의 심사위원이 잘한다고 칭찬을 해도 박진영 심사위원은 몇가지 개선 사항을 꼭 집어냈었는데요. 이번 무대도 마찬가지로 발성에 대한 문제점을 콕~ 콕~ 찔러 주었습니다. 적어서 20년 이상을 고수해온 발성을 하루 아침에 바꾸기엔 힘들게 보이는데요. 이번에는 JYP 에서 트레이닝을 받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발전 할지 너무 궁금하네요. 그리고, 편곡 능력 또한 뛰어난 참가자라서 다음 곡을 무엇을 하고, 어떤식으로 편곡이 될 것인가가 궁금하여, 다음주에 꼭 본방사수해야 겠어요...^^

 

Daum TV팟 최고의 무대 앤드류 최 Only One ☞ [바로가기]

 

이상, 자기 전까지 계속 듣고 있는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