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디어 세상/TV 이야기

[케이팝스타2(K팝스타2)] 80년대 가요를 불러도 멋진 신지훈 - 너에게로 또 다시(변집섭)

안녕하세요. 행복을 노래 하는 초매입니다.

이번에도 케이팝스타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을 진행하는데요. 기존 캐스팅 오디션이 아니라 JYP, YG, SM 기획사에서 참가자들을 직접 트레이닝하여 선보이는 기획사들의 대결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자존심이 걸려있는 오디션 무대입니다.

 

캐스팅 오디션이란?

심사위원이 지정해준 팀으로 오디션을 보게 되며, 팀별 화합도 중요하지만, 개인별 실력도 중요합니다. 오디션을 보고 JYP, YG, SM 에서 마음에 드는 참가자를 캐스팅하게 되는데요. 3명의 심사위원이 캐스팅을 하지 않는다면, 탈락이 되겠죠. 팀웍이 중요하며, 그 팀웍내에서 얼마나 자신을 빛내는가 하는것이 관건입니다.

 

 

이번무대는 YG 에서 트레이닝한 신지훈의 무대입니다. 스케이트 요정이며, 소녀의 몸으로서 왕자 복근이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이슈가 될 정도로 다부진 신지훈은 자신의 가능성을 찾게 해준 케이팝스타에게 정말 고마워해야 합니다. 반면, 신지훈이 참가했다는 자체가 케이팝스타 입장에서도 엄청난 보물을 발견했으므로 고마워해야 할 듯 하네요.

 

▶ 어디까지 성장할 것인가?

신지훈의 예전 영상을 볼 때면 "스케이트와 음악을 사랑하는 소녀" 라고 소개하면서, Someone Like You 를 조심스럽게 부렀는데요. 지금처럼 입술이 엄청 갈라져 있네요... ㅎㅎㅎ 이 때까지는 담담하게 노래를 부르면서, 음색이 괜찮고, 고음이 깨끗하게 불렀던 참가자정도 였지만, 지금의 신지훈은 두성을 이용한 고음을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로 자연스럽게 노래에 적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놀랍습니다. Ben을 불렀던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고음을 대하는 신지훈의 태도가 많이 변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아무런 무서움 없이 오디션이라는 무대에서 고음을 편안하게 내는 모습을 보니, 너무 대견하면서도 부럽기만 하네요.

 

▶ 80년대 노래를 어린 소녀가... 

▲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 ^^

 

부모님의 영향으로 80년대 노래를 많이 좋아하며, 즐겨 듣고 부르는 소녀입니다. 명곡이라는 것은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들이 많이 부르고 즐겨부르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노래를 의미하는데요. 예전 노래 중에 명곡이 많이 있으며, 별다른 기교없이 가창력 있고, 감정 전달이 탁월한 노래들이 많이 있죠. 이러한 명곡들을 많이 접하고, 즐겨 불렀던 소녀였기 때문에 지금처럼 때묻지 않게 노래를 부를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잠깐의 추측을 해봅니다.

 

▶ 박자감각은 Zero...

 

양현석 심사위원이 발라드에서 여러가지 동작들을 시켰는데요. 앉았다 일어나고, 몇발자국 걸었다가 다시 의자로 돌아가서 감정잡는 이러한 동작들이 어린 신지훈에게는 엄청난 부담감으로 다가왔나봅니다. 피겨스케이팅을 하려면 어느 정도의 유연성과 테크닉이 필요할텐데, 얼음판이 아닌 무대에서는 엄청 뻣뻣하고 어색한 소녀의 모습이네요. 댄스 가수는 꿈 꾸지 말아야 할까요? 아직은 어리기 때문에 댄스가수를 하고 싶다고 하면, 엄청난 노력으로 바꿀수는 있다고 생각되네요. ㅎㅎㅎ

 

Daum TV팟 가슴을 파고드는 목소리, 신지훈 (2013.01.13) ☞ [바로가기]

 

이상, 신지훈의 목소리가 가슴속에 파고드는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