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세상/모바일 App 이야기

[서울 안전지키미] 스마트폰 흔들어 구조요청하는 앱의 최후...

안녕하세요. 행복을 노래하는 초매입니다.

 

 

11일에 위 제목으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누나가 실제로 사용했던 경험담을 이용해서, 글을 작성했었습니다. 그 결과 "스마트폰 흔들어 구조요청" 이라고 네이버에 검색을 하면, 제 글이 가장 맨 처음으로 검색이 되었네요. ( 지금은 아니네요... ^^ㆀ ) 그래서 인지 그 날 케이팝스타 검색이 아닌 단일 검색어 순위가 가장 높더군요. 그 앱이 보내준 잘못된 정보로 가슴 졸였던 하루를 보냈지만, 이러한 경험이 약이 되어 블로그의 방문자들이 많이 들어오셨네요. ㅎㅎㅎ

 

▶ 보완점이 많았던 앱

서울 안전지키미 앱은 경찰청과 여성지원센터 및 지인들에게 위협상황에 대한 문자를 보내는 프로그램인데요. 현재 경찰서에서 업무가 많다고 하시는데, 이러한 앱을 이용해 자동으로 신고되는 시스템이라면, 실수로 인한, 그리고 장난으로 인한 피해는 어마어마 할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이 앱을 다시 보완 후 배포할 생각인 듯 합니다.

 

▶ 앱을 설치한 사용자에게 보내온 메세 

 

▲ 추후 재배포 예정인 서울 안전지키미 앱

 

역시 보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은 했는데, 배포된지 몇일 되지 않아 다시 기능을 막고, 보완하는 것을 선택하셨네요. 누나에게 메세지가 왔었을 때, 신고 접수를 선택을 했었는데 실제적으로 접수는 되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다행이네요. 하지만, 이러한 기능 철수가 너무 늦게 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실수를 했을 때 수습을 재빨리 하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상, 이미지 메세지를 보고 마음 놓였던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