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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세상/TV 이야기

K팝스타2 이천원 화려한 무대매너와 색깔을 다시 찾은 무대 - 엘리베이터 ( 박진영 )

안녕하세요. 행복을 노래 하는 초매입니다.

이번 방송은 생방송 첫 경연으로서 소리없는 전쟁이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선의 경쟁의 무대를 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생방송 경연 방식

이번 무대부터는 녹화방송이 아닌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기존 방식에서 조금 탈피하여 1대 1 배틀 경연 형식으로 참가자 자신들이 뽑은 상대 참가팀과 경연을 펼치는 방식입니다. 2팀의 무대를 보고 심사위원들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될 팀을 호명하며, 다수결의 원칙으로 2번 이상 호명이 된 팀은 다음 생방송 라운드에 진출하게 됩니다. 호명이 되지 않은 5팀 중 문자 투표로 상위에 랭크된 3팀은 합격, 2팀은 불합격이 되며, TOP 8로 생방송 무대를 다시 진행되게 됩니다.

 

이번 무대는 첫 무대를 제외하고는 자신의 색깔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이천원의 무대입니다. 이천원은 코러스로 많은 무대를 섰고, 실력이 받쳐주는 김효빈과 산뜻하고, 라임이 잘 맞게 랩을 쓰는 김일도의 찰떡 궁합으로 생방송 무대까지 왔는데요. 이번에 붙을 상대는 최강 방예담이네요. 생방송 무대에서 과연 어떠한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하네요.



▶ 생방송에 합격하기 까지...

생방송 무대가 결정되는 무대에서 이천원은 긴장감에 자신들의 색깔을 드러내지 못하고, 탈락했다가 패자부활전으로 극적으로 합격하여, 생방송 무대에 올랐는데요. 이러한 이천원의 무대를 보는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김일도의 시원시원한 발성, 랩 가사와 김효빈의 깔끔한 노래, 파워풀한 실력이 돋보이는 무대였으면 좋겠네요.


▶ 이천원다운 무대

생방송의 무대는 역시 원색의 무대 연출과 이천원다운 무대매너, 실력으로 꾸며서 더욱 좋았던 무대였는데요. 원곡을 많이 훼손하지 않고, 어느 정도 살리면서 이천원의 재미있는 연출, 실력으로 박진영 심사위원의 엘리베이터 노래를 불렀습니다. 생방송임에도 불구하고, 가사가 표시되는 시스템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이천원의 랩, 노래는 자신들이 만들어서 자세히 듣지 못하면 가사 이해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지금까지 TOP 10의 생방송 무대 중에서 가장 재미있고, 좋았던 무대였습니다. 



▶ 재수만에 합격

방예담과의 대결에서는 실력, 잠재력에서 뛰어났던 방예담에게 져서, 시청자들의 투표로 간신히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이번 무대는 이천원다운 무대였지만, 그 이상의 실력은 보이지 않았던 것이 너무 아쉬웠는데요. 방예담처럼 항상 생각지도 못하는 무대를 계속적으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창작을 하고, 그것을 인정받는다는 자체가 너무나도 힘든데요. 하지만, 가수들이 엄청나게 쏟아지는 이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자신들의 색깔을 계속적으로 보여주고, 인정받는 것만이 가수, Artist 로 살아가는 이유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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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