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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세상/TV 이야기

K팝스타 방예담 실력과 잠재력이 돋보였던 무대 - Black & White ( 마이클잭슨 )

안녕하세요. 행복을 노래 하는 초매입니다.

이번 방송은 생방송 첫 경연으로서 소리없는 전쟁이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선의 경쟁의 무대를 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생방송 경연 방식

이번 무대부터는 녹화방송이 아닌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기존 방식에서 조금 탈피하여 1대 1 배틀 경연 형식으로 참가자 자신들이 뽑은 상대 참가팀과 경연을 펼치는 방식입니다. 2팀의 무대를 보고 심사위원들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될 팀을 호명하며, 다수결의 원칙으로 2번 이상 호명이 된 팀은 다음 생방송 라운드에 진출하게 됩니다. 호명이 되지 않은 5팀 중 문자 투표로 상위에 랭크된 3팀은 합격, 2팀은 불합격이 되며, TOP 8로 생방송 무대를 다시 진행되게 됩니다.

 

이번 무대는 항상 심사위원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던 방예의 무대였습니다. 저번에도 저스틴비버의 댄스곡을 잘 소화하여서, 모든 심사위원들이 극찬을 할 정도로 정말 잘 불러주었는데요. 12살의 초등학생이 스케일이 큰 생방송 무대를 얼마나 긴장을 하지 않고, 자신만의 느낌으로 잘 표현할지 지켜봐야할 부분이네요.



▶ 12살의 방예담

방예담은 12살 초등학생입니다. 아직까진 머리가 엄청 길고, 부모님의 손이 많이 가는 나이이기도 하죠. 이러한 방예담이 다른 방송사보다도 스케일이 큰 K팝스타 생방송 무대에서 떨지않고, 자신이 준비한 모든 것을 잘 보여줄지 너무나도 걱정이 되는데요. 방송을 지켜보는 내내 형의 마음으로 봤던 것 같습니다. 댄스곡이다보니 마이크를 계속 입에서 떼는 버릇이 있어서 소리가 정확하게 잘 들리지 않아 좀 답답했네요.


▶ 실력과 잠재력이 우수한 참가자

이번 무대는 마이클잭슨의 Black & White 를 불렀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슈퍼스타K2 의 강승윤이 불렀던 노래가 더 좋은 듯 합니다. 박진영 심사위원은 발성에 대해서 엄청난 극찬을 했는데요. 오디션을 준비하면서, 발성을 바꾼다는 자체에 높은 점수를 주는 것 같았습니다. 평생 왼손잡이로 살았던 친구가 오른손 잡이로 갑자기 바뀌는 것이 엄청 힘든데, 방예담은 이러한 힘든 습관들을 과감히 버리고, 좋은 발성으로 발전되는 것이 너무나도 대견했습니다. 발성이 바뀌었지만, 생방송 무대에서는 파워풀한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 조금은 답답했지만, 헤드폰을 끼고 있는 심사위원들에게는 잘 들렸는지, 엄청난 극찬을 하네요.



▶ 이대로라면 TOP 4도 두렵지 않다

이런식으로 계속 자신의 실력을 다지면서, 잠재력을 보여준다면, 심사위원들은 열광할 것이고, 시청자들 또한 문자를 보내기 위해 본방사수를 할 듯 합니다. 하지만, 실패를 맛보지 않은 방예담이기 때문에 한번의 실수가 치명적일 듯 한데요. 육체적인 상처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크게 다가오는 나이이기 때문에 시즌 1의 박지민처럼 심적 부담감이 점점 생기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생방송에서도 잘 부르기 위해 부단한 연습이 필요할 듯 합니다.


Daum TV팟, Black & White 방예담 ☞ [바로가기]


이상,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