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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세상/TV 이야기

방예담 결승전 미션 바꿔부르기, 악동뮤지션이 불렀던 노래 - officially missing you ( 타미아 )

안녕하세요. 행복을 노래하는 초매입니다.

이번 무대는 K팝스타 최후의 미션... 바꿔부르기 입니다. 지금까지 상대 참가자가 생방송 무대에서 불렀던 노래들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결승전 무대에서 선보여야 하는데요. 자자곡이 많았던 악동뮤지션 곡을 방예담이 어떻게 고를까 저 또한 고민이 많았는데, 자신에게 잘 맞는 팝송을 선택했네요. 심사위원이 끄덕인 것과 같이 저도 보면서 끄덕 끄덕 했습니다. 가성을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방예담에게는 딱 인 노래였던 것 같습니다.

 

 

■ 특유의 비음 처리

방예담은 다른 참가자와는 다르게 비음을 그리고 두성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면서 리듬감이 좋았던 참가자인데요. 그리고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랩 또한 수준급으로 들리게 되는 이유가 바로 리듬감이 좋기 때문이겠죠. 1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이 정도 퀄리티의 무대를 보여 준다는 것 자체가 정말 신기할 따름인데요. 특유의 비음으로 가사 전달력이 조금 떨어지는 면은 있지만, 편하게 들리면서 방예담의 특유 목소리를 알게 해준 방식이네요. 

 

 

■ 여유로운 무대

지금까지의 방예담은 생방송 무대에서 조금은 부끄러워 하거나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번 무대는 계속된 생방송 경험으로 인해 조금씩 즐기는 법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역시 큰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하려면, 부단한 노력이 없다면, 많은 경험이 없다면 불가능한 것이죠. 박진영 심사위원이 즐겁게 봤다고 극찬을 했는데요. 저 역시도 악동뮤지션의 무대가 생각나지 않을 만큼 재미있게 봤던 무대였습니다.

 

 

■ 가수로서는 부족한 자질

아직 가수로서 많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박진영 심사위원은 전혀 납득할 수 없다는 표정이네요. ^^;; 방예담은 키가 조금 높고 고음을 자연스럽게 부르고, 리듬감, 음 쪼깨기 등 어린 나이에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 내공으로 가수로서 성공한다는 것은... 글쎄요...^^;; 이하이가 실력이 뒷받침된 기획사의 투자가 있어서 좋은 성과가 나긴 했지만, 방예담은 어느 정도 성공을 부를 수 있을지 너무 궁금합니다.

 

지금처럼 잘 성장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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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