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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세상/TV 이야기

흥겹지만 마지막 무대였던 아쉬운 앤드류최 무대 - Baby(저스틴 비버)

안녕하세요. 행복을 노래하는 초매입니다.

이번 무대는 제가 가장 1등으로 올리고 싶어 했던 앤드류최의 무대였습니다. 앤드류 최는 작곡 실력이 뛰어나고 편곡 실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다른 참가자에 비해 노래를 대하는 태도, 해석하는 능력이 남달랐는데요. 그 능력 플러스 발성까지 좋아지고 있어, 너무나도 TOP 1 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결론적으로 탈락이라는 결과는 아쉬움 마음이 드네요.

 

 

▶ 자신감을 찾아가는 무대

앤드류최는 항상 자신감이 없고, 나이가 많고, 경험이 조금 있다는 이유만으로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의기소침하고, 조용하고, 조심스러운 이미지가 있었고, 실제로 그러했었죠. 하지만, 생방송 무대에서는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 지는 기적을 경험하고 있어서 인지, 사랑스런 결혼 상대자, 가족이 보고 있다는 생각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자신감이 붙어 가는 모습이 너무 좋게 보였습니다. 이번 무대도 자신감있게 자신만의 느낌으로 불렀는데요.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네요.

 

 

▶ 무대는 밝았지만, 본인은 긴장한 무대

SM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무대였습니다. 무대는 한없이 밝았고, 댄서들 또한 분위기에 맞게 연출되었지만, 가장 중심이어야 했던 앤드류 최는 흥겹게 즐기지 못하고, R&B의 느낌만 살리다 보니, 곡이 주는 즐거움을 빼앗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방예담이 너무나도 멋지게 소화했던 노래라서 방예담과 비교를 아니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크게 작용한 듯 합니다. 그리고 박진영 심사위원은 마지막이라 너무 긴장한 나머지 좋았던 발성이 다시 예전 나쁜 발성으로 돌아갔다는 악평을 했습니다. 결국엔 앤드류 최는 이번 무대를 마지막으로 케이팝스타와 인연의 시간을 다했습니다.

 

Daum TV팟, 앤드류최의 Baby ☞ [바로가기]

 

이상,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