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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세상/TV 이야기

박지민 백예린 반격... 15& 으로 케이팝스타2 에서 신곡 선보이다...

저번주 케이팝스타2 우승자를 가려내는 무대에서 케이팝스타1의 우승자였던 박지민의 축하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박지민은 이하이가 본격적인 인기 활보를 하고 있는 상태에서 조금 늦게 데뷔한 감이 없지 않은데요. 백예린이라는 친구와 함께 듀엣으로 15& 라는 곡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으로 받기 위해 출격했습니다. 케이팝스타1에서 폭팔적인 가창력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던 박지민이 어떠한 무대로 우리에게 신선한 감동을 줄지 기대가 됩니다.



■ JYP 스러운 리듬

박지민이 JYP 소속사여서 그런지 노래 자체가 JYP 스러운 곡 진행, 리듬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작년의 풋풋했던  학생같은 느낌은 없어지고, 아이돌 가수 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들이 많은 이 프로 가수 세계에서 어떻게 자신의 인지도를 이용해서 대중의 사랑을 받을지 고민을 많이 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계속 되는 가수 생활에 좋은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죠. 안무에서 어깨와 팔을 이용해 딱 딱 끊는 새로운 안무를 선보였는데요. 심사위원인 박진영이 잠깐 잠깐 안무를 따라 하는 것을 보니, 이상하게 중독성 있는 안무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박진영 심사위원이 안무를 하니, 정말 최고의 안무가 답게 잘 어울리네요. 안무를 직접 만들어주는 애정이 있는 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네요.



■ 백예린의 느낌

백예린은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으로 준비했던 것 같은데요. 처음 박지민과 같이 듀엣을 한다고 생각했을 때 박지민의 후광 때문에 쉽게 인기를 얻을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 박지민의 후광으로 인해 자신의 가치가 하락될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데요. 백예린으로서는 가수로서 데뷔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영광스럽고, 즐거운 상태일 것 같은데요. 


하지만, 박지민과 함께하는 무대를 보니, 백예린 또한 내공이 상당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인이지만, 박지민의 기에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을 잘 표현해주네요. 그리고, 여성스러운 매력도 박지민보다는 훨씬 더 많이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서로 서로 다른 매력이 있으므로 좀 더 노력한다면 이하이처럼 1위 할 수 있지 않을까 잠깐 상상해봅니다...^^



■ 케이팝스타의 후광

케이팝스타에서 인지도가 높은 박지민... 이러한 케이팝스타의 후광이 어디까지 이어질런지는 모르겠지만, 자신만의 개성, 실력, 노력이 없다면 이러한 후광처럼 대중들의 사랑에서 더욱 더 멀어지게 되겠죠. 이하이가 시작부터 좋은 출발을 보였던 것과 같이 케이팝스타 우승자의 자존심으로 좀 더 좋은 평가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박지민보다 이하이를 좋아했었는데요. 박지민과 백예린이 함께 나오는 모습을 보니, TV 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는 삼촌팬의 마음이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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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