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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세상/케이팝스타 시즌4

지유민, 서예안 - Give It To Me (씨스타) / 이봉연, 박혜수 빗속에서 (이문세)

이번 라운드는 어리고 이쁜 참가자들이 너무나도 많이 나온 것 같네요. 독특한 매력의 서예안 참가자, 고려대학생이면서 노래가 너무나 좋아서 오디션에 지원하게 된 박혜수 참가자가 대표적이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요. 물론 더 이뿌고, 멋진 참가자들도 많지만, 이번주에 방송되었고, 나왔던 참가자 중에서는 가장 으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가수는 얼굴로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노래로 그리고 무대로서 평가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나 잘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 지유민, 서예안 - Give It To Me (씨스타) 

서예안은 댄스곡을 부르면서 자신만의 소울로 자유분방한 댄스를 춘 것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와 반대로 지유민은 모든 무대가 편집이 되었고, 크리스마스 특집 때 나왔던 것이 유일했죠. 그로인해 많은 사람들이 보지는 않았지만, 본 사람들의 기억속 남아있을 것 같은데요. 


케이팝스타 시즌4에서는 유일하게 힙합을 하는 래퍼이기 때문이죠. 고등학생이지만, 자신만의 스웨거와 라임을 잘 맞추는 작사능력으로 심사위원들에게 칭찬을 받았는데요. 이번에는 서예안과 의기 투합하여, 씨스타의 Give It To Me 노래를 부르네요. 래퍼이지만, 노래도 곧잘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은 좋아하는 가수가 씨엘인 것 같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목소리, 스타일까지 씨엘과 비슷하지 않나 생각이 들정도로 비슷하게 닮아 가는 것 같습니다. 어떤 부분이 씨엘과 많이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라운드에서는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하지만, 이번 라운드에서는 너무나도 잘했습니다.


■ 지유민, 서예안 - Give It To Me (씨스타) 동영상



■ 이봉연, 박혜수 빗속에서 (이문세)

이봉연은 부모님이 없이 자라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가수의 꿈을 꾸면서 독학을 하는 참가자인데요. JYP 연습생 출신으로 유일하게 아남은 참가자이죠. 그리고 JYP 가 가장 좋아하는 피아노 실력과 노래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갑자기 의문이 듭니다. 그러면 


왜 JYP 는 연습생때 이봉연을 뽑지 않고, 케이팝스타에서 이렇게 열광하는 것인가?


JYP 연습생도 너무나 많기 때문에 많은 연습생들을 세심히 볼 수 없었기 때문이 아닌지 의심은 해보지만, 이렇게 취향저격이라고 말할 정도로 잘하는 이봉연이 어떻게 박진영 심사위원의 눈에 띄지 않았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아무튼 이번 무대에서는 이문세의 빗속에서 라는 노래를 이봉연만의 스타일로 편곡을 해서 노래를 불렀는데요. 피아노 선율은 너무나도 독특하면서 이뻤습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박혜수는 무대에서 실수는 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실력을 모두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너무나도 아쉬운 무대였지만, 아마 지금 실력의 박혜수로서는 지금이 한계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지금까지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준만큼 박혜수는 실력을 계속 쌓아, 가수로 데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부 잘하는 머리로 빠르게 이해하고, 습득해서 더욱더 성장한 모습을 보고 싶네요. 


■ 이봉연, 박혜수 빗속에서 (이문세) 동영상



이상,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