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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세상/케이팝스타 시즌4

봉그레(그레이스 신, 이봉연) - Again& Again 2PM / 엄마와고등어(이설아, 현서영) - 민물장어의 꿈 신해철

드디어 케이팝스타가 방영되는 일요일이 되었네요. 직장인이라면 기다려지는 금요일이지만, 요즘은 휴일의 끝인 일요일이 기다려지는 건 케이팝스타에 나오는 참가자들 덕분이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케이팝스타가 끝나면, 또 다시 일주일을 기다려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이번엔 색깔이 다르긴 하지만, 너무나 강력한 상대인 그레이스 신과의 팀 대결을 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보는 참가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 봉그레 ( 그레이스 신, 이봉연 ) - Again & Again 

박진영이 만든 2PM의 Again & Again 이라는 노래를 그레이스 신과 이봉연 참가자가 편곡을 해서 부르는데요. 예선 때 피아노와 노래를 해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던 그레이스 신이지만, 이번 미션에는 이봉연에게 피아노를 맡기고 오로지 자신만의 목소리로만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역시 결과는 그레이스 신, 이봉연의 승리로 끝났는데요. 그레이스 신이 실수를 하거나 자만을 하지 않는 한 이기는 상대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들었는데요. 정말 심사위원들의 말처럼 프로의 느낌이 많이 나는 참가자였습니다. 이봉연의 경우 박진영 심사위원의 극찬이 있었는데요.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피아노와 편곡에 대해서 극찬을 했었죠. 


JYP 연습생인 이봉연에게 박진영이 극찬을 하니, 그렇게 생각을 안하려해도 팔이 안으로 굽는다라는 말이 생각이 나네요. 물론 객관적으로 이봉연이 잘하긴 했어도 말이죠.


■ 봉그레 ( 그레이스 신, 이봉연 ) - Again & Again 2PM 동영상



■ 엄마와 고등어 ( 이설아, 현서영)  - 민물장어의 꿈

이설아는 엄마로 산다는 것은 이라는 노래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던 참가자인데요. 그에 반해 헌서영 참가자는 잘 보지 못했던 참가자였죠. 이 둘의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목소리도 어울리지 않지만, 어떤 하모니를 들려줄까 궁금했는데요. 아마추어가 듣기에도 잘 어울리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설아는 예선 때 너무나 좋은 곡으로 극찬을 받았기 때문에 계속 기대가 되는게 사실인데요. 민물장어의 꿈이라는 명곡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편곡을 했지만, 그 느낌이 듣는 이로 하여금 잘 와닿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멋진 여성 뮤지션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낼 수 있는 참가자이기 때문에 계속 기대가 되네요.


■ 엄마와 고등어 ( 이설아, 현서영)  - 민물장어의 꿈 신해철 동영상



이상,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