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현 에이다웡 Skinny Love 버디 / 서예안 이세림 I Swear 씨스타

드디어 랭킹오디션이 종료되고, 팀미션 서바이벌 매치 라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막강한 팀 대결이 아닌 색깔 대결인것 같은데요. 

노래를 잘 하는 팀인가? 댄스곡을 잘 하는 팀인가?

개인적으로 전소현, 에이다웡의 무대가 기대가 되는 가운데 서예안은 어떠한 춤사위를 보여줄것인가가 관전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 감자 Skinny Love

전소현, 에이다웡은 예선, 랭킹오디션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참가자인데요. 전소현은 실력을 계속 쌓고 있는 보컬이고, 에이다웡의 경우 운동만 하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선택한 참가자이죠. 하지만, 박진영이 좋아하는 말하듯이 힘을 빼고 노래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고 있죠. 

이번 라운드에서는 스타일, 음색 등이 맞지 않았던 무대였습니다. 시청자로서 본 느낌 또한 전소현, 에이다웡 개인적인 실력은 너무나도 뛰어났지만, 팀 미션인데 조화롭지 못하고 충돌하는 스타일이어서 화음이 불안해지면서 엉켜버린 것 같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참가자들인데 너무나 안타까웠네요. 

하지만, 전소현, 에이다웡이 잘하진 못했지만, 서예안, 이세림의 무대에 비해 많이 못했다고는 생각진 않는데요. 서예안, 이세림의 무대에 비해 실력으로 졌다는 것 보다 무대 분위기, 심사위원들의 중점을 둔 포인트 점수에 뒤졌다고 생각하고 싶네요. 

■ 전소현, 에이다웡 Skinny Love 버디 동영상

■ 앙상블 I Swear

이세림의 경우 필리핀에서 온 참가자로서 예선 때 합격을 하고 엄청 울었던 특이한 참가자로서 방송에 잠깐 출연했었고, 랭킹오디션 때도 편집이 되어서 볼 수 없었죠. 그래서 이 참가자에 대해서는 그렇게 기대가 없었습니다. 서예안의 경우 예선 때 댄스곡을 잘불렀고, 특이한 춤사위로 인해 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동영상 조회수 또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었죠. 케이팝스타 입장에서는 알앤비, 발라드, 어쿠스틱 팝 등 여러 장르 참가자도 있어야 하지만, 댄스곡을 이쁘고, 재미있게 부르는 참가자도 필요할 듯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앙상블에게 합격을 주었다고는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노래가 진성, 가성을 넘나들면서 조금 불안한 모습이 보였고, 고음을 불렀을 때도 불안한 모습이 보였는데, 여고생들의 열심히 하고 밝은 무대가 너무나도 좋았나봅니다. 별다른 지적이 안나왔으니 말이죠.아무튼 심사위원들의 심사 포인트를 잘 집어서 잘 불렀던 것 같네요. 

■ 서예안 이세림 I Swear 씨스타 동영상

이상,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