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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세상/케이팝스타 시즌4

나수현 또 한번 사랑은 가고 이기찬 / 나하은 Touch My Body 소녀시대

케이팝스타, 슈퍼스타K 에서 보면 외국 오디션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참가자들이 참가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요. 이번에는 호주 오디션 프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나수현 참가자도 케이팝스타에 참가를 했습니다. 하지만, 호주오디션과 케이팝스타는 판단하는 기준이 많이 다른 것 같네요. 


호주오디션은 노래 기술적인 부분을 많이 보는 것과는 달리 케이팝스타는 노래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기본기, 가능성, 감정 표현 능력을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기준이 생긴것은 박진영 심사위원이 항상 강조하는 말때문이지 않을까 싶네요. 


■ 나수현 또 한번 사랑은 가고 이기찬

예선에서도 노래 기술적인 부분은 너무나도 좋은 참가자였지만, 감정이 없이 기계적으로 부른다는 평가를 받은 나수현이었습니다. 하지만, 중학생 나이로 이 정도 부른다는 자체가 너무나도 신기할 정도인데요. 감정표현능력은 나이가 늘면서, 그리고 기본기만 있다면 감정을 넣는 것은 그리 어렵지는 않다고 생각되는데요. 물론 천재적으로 감정 표현을 잘하는 가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말이죠. 



케이팝스타는 오디션 무대를 준비하고, 보여주고 하는 과정에서 많은 실력 향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중학생인 나수현 또한 너무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에는 틀림없습니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키보드를 이용해서 차분하게 또 한번 사랑은 가고 이기찬 노래를 준비했는데요. 유희열 심사위원이 피아노, 노래 모든 것이 너무나 안정적이었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예선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네요. 


■ 나수현 또 한번 사랑은 가고 이기찬 동영상



■ 나하은 마지막 오디션

나하은은 최연소 오디션 참가자이고, 춤을 따라한다는 것보다 춤을 알고 춘다는 의미가 너무나 강한 참가자인데요. 6살이면 육체적 춤을 췄을 때 잘춘다는 생각이 들기 싶지 않은데요. 나하은 참자자는 육체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춤을 췄을 때 너무나 잘 춘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잘추네요. 



박진영 심사위원이 박자를 뒷박에 타기 힘든데, 나하은 참가자는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성인 댄서들도 힘든 박자타기를 한다고 극찬을 하더라구요. 그 말을 듣고 다시 보니, 정말 박자를 잘 타는 것 같더군요. 역시 사람은 전문가들이 맞다라고 하면, 자신의 생각보다 더 우선적으로 맞다고 믿는 것 같네요.


이번 랭킹오디션때도 너무나 잘했지만, 다른 참가자와 경쟁을 해야 하는 오디션부터는 육체적인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번 라운드에서 그만하기로 결정했네요. 내년, 내후년 케이팝스타에서 나하은이 다시 나온다면 너무나도 좋겠네요. 


■ 나하은 Touch My Body 씨스타 동영상



■ 나수현 소녀시대 소녀시대 동영상



이상,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