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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세상/케이팝스타 시즌4

스파클링걸스(최주원, 최진실, 황윤주, 에린 미란다) - Crazy In Love 비욘세 / 지존(존추, 장미지) - Baby Baby 조규찬

서바이벌 매치 팀대결 미션에서 이례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팀미션은 기본 원칙이 무조건 패배한 팀 중에 한명이 탈락을 해야 한다라는 원칙이 있는데요. 이러한 원칙이 깨지는 일이 일어났죠. 지존팀이 노래를 불렀을 때 심사위원 및 시청자들도 지존팀이 승리를 했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스파클링걸스의 꼴지들의 반란으로 그러한 예상을 완전히 뒤집어서 승리를 점칠수 없는 상황까지 갔었습니다. 심사위원들도 너무나 고민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특히 많은 논란을 피할 수 없는 제작진도 말이죠.


■ 스파클링걸스(최주원, 최진실, 황윤주, 에린 미란다) - Crazy In Love/비욘세(서바이벌 매치)

스파클링걸스팀은 지존팀이 부르고 난 후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연습한 무대를 너무나 아름답게 잘 표현을 했습니다. 비욘세 노래를 편곡도 편곡이지만, 4명이 화음부터 안무, 깨알같은 분위기까지 너무나도 완벽한 무대가 아니었나 생각이 드는데요. 4명의 역량이 너무나 뛰어나게 보이는 이번 무대는 각 개인 참가자가 아닌 팀으로써 계속 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케이팝스타 시즌1의 수펄스의 느낌이 나면서, 너무나 멋진 무대를 봤었는데요. 꼴지들의 반란이라는 소제목처럼 선택받지 못한 자들이 연습을 너무나도 많이 해서 이렇게 좋은 무대를 보여줬다라는 것, 그리고 무대가 끝나고 흘러내린 눈물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수 밖에 없는 구성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운오리새끼가 백조가 되는 스토리를 너무나도 좋아하는데요. 그만큼 저도 미운오리새끼에서 멋진 백조가 되는 상상을 계속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저도 노력을 많이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스파클링걸스(최주원, 최진실, 황윤주, 에린 미란다) - Crazy In Love/비욘세(서바이벌 매치)  동영상




 지존(존추, 장미지) - Baby Baby/조규찬(서바이벌 매치)

존추는 지난 라운드에서 선곡 뿐만 아니라 피아노, 편곡, 노래 부문에서 너무나도 칭찬을 받았던 참가자로서 장미지 참가자가 많이 부담을 느끼는 것이 사실인데요. 만약 지존팀이 패배를 하게 된다면 떨어지는 사람은 장미지 자신이란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존추는 피아노, 장미지는 기타를 들고 무대를 꾸몄는데요. 



지난 라운드에서 존추는 콜라보레이션 미션을 꼭 해야 한다는 말이 틀림이 아닌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존추와 장미지는 너무나도 멋진 화음과 악기들의 선율을 보여줬습니다. 점점 케이팝스타에서 악기들을 너무나 전문적으로 잘 다루는 참가자들이 나와서 멋지면서도 한편으로 저도 배우고 싶다라는 동기부여를 계속 시켜주게 되네요.


이번주는 솔직히 재미가 없었는데요. 그만큼 편집보다는 참자자들의 멋진 무대를 보지 못했다라는 의미겠죠. 하지만, 지존팀, 스파클링걸스팀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보고, 눈물을 흘리며 런닝맨을 보기 위한 준비를 했네요. 


 지존(존추, 장미지) - Baby Baby/조규찬(서바이벌 매치) 동영상



이상,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