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의 아티스트 이승훈, 시즌2 천재 방예담 - 학교를 안갔어 ( 량현량하 )

이번무대는 무대 위의 아티스트로 시즌1에서 유명했던 이승훈과 시즌2 에서 아쉽게 우승을 높친 방예담이 꾸미는 무대입니다. 시즌1에서 이승훈의 활약을 너무나도 응원하며 지켜봤었는데요. 정말 센스있는 랩과 안무는 노래로만 평가하는 오디션 프로와는 잘 맞지는 않았지만, 보는 즐거움과 신선한 발상이 너무나도 좋았었네요. 방예담과 꾸미는 악동스런 스테이지 기대됩니다.

 

  

▶ 무대 위의 아티스트, 이승훈

이승훈은 어려운 가정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않고 꿈을 향해 계속 달려온 결과 시즌 1에서 TOP 4 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요. 자신의 경험을 센스있는 가사와 무대 연출, 안무로 TOP 4 까지 올라갔다고 생각해도 좋을 정도로 랩과 노래 실력은 그리 좋지 않았네요. 하지만, 이승훈 스타일 살아있는 무대를 연출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즐거운 에너지, 방예담

방예담은 방귀대장 뿡뿡이 OST 를 부렀던 경험, 아버지에게 노래를 배웠던 경험, 천부적인 재능으로 시즌2에서 포텐을 터트렸던 아이... 라고 하면 방예담을 표현 할 수 있을까요? 너무나도 천재적인 감각, 실력으로 아쉽게 TOP 2로 만족을 해야 했는데요. 어린 나이에 이러한 오디션에서 살아남고, 계속 진행된다는 것이 너무나도 부담스러웠을 테지만, 특유의 천진난만한 태도로 잘 이겨내는 모습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 형과 막내동생의 재롱잔치

방예담의 경우 결승전 준비로 인해 이승훈과의 연습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했었는데요. 이승훈이 큰 형님같은 리드로 방예담과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은 보였습니다. 하지만, 퍼포먼스와 무대연출로 극찬을 받았던 이승훈이었지만, 이번 무대는 쇼 적인 무대보단 자신의 이야기를 랩 가사로 표현하는데에 많이 치중한 듯 했습니다. 흥겨운 노래였지만, 그리 흥겹지만은 않은 가사와 분위기가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한 이유였던 것 같네요. 이승훈의 실력 향상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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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