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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세상/TV 이야기

불후의 명곡 이문세편... 뮤지컬 배우 정성화... 빗속에서 부르다...

저저번주 불후의 명곡 심수봉편에서 포맨의 비나리를 감명깊게 듣고 나서 예고편을 봤는데, 문명진이라는 가수가 또 나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팬인 관계로 다시 저번주 이문세편 불후의 명곡을 다운 받아서 봤는데, 문명진은 이번주에 나오나봐요. 나오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보기 힘든 사람을 한명 발견했습니다. 바로 뮤지컬 배우 정성화인데요. 아직까지도 개그맨 인식이 더 강하게 박혀있는 저로서는 약간은 의아해했지만, 지금 현재 최고의 뮤지컬 배우라고 하더라구요. 사람은 정말 노력하면 안되는게 없는것 같습니다.


■ 빗속에서 뮤지컬로 재탄생하다...

정성화는 뮤지컬 배우답게 평소에 좋아하던 빗속에서라는 노래를 뮤지컬 무대로 꾸며서 노래를 불렀는데요. 처음에는 뮤지컬 배우 발성 그대로 말하듯이 잔잔하고, 애잔하게 노래 부르는 모습이 뮤지컬 무대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었네요. 얼마나 노력하면 이 정도까지 변할 수 있을까요? 원래 잘하던 사람이었을 것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노력 없이는 결과물이 없겠죠? 



■ 주변 동료들의 도움

정성화는 자신의 무대를 위해서 뮤지컬에서 함께 고생하고 있는 동료들에게 도움을 구해서 코러스 대신 무대를 함께 꾸며주었네요. 지금까지 보았던 무대보다 훨씬 색다르고 알찬 무대였습니다. 다른 가수들에게서는 느낄 수 없었던 스트레이트 감정표현과 발성으로 감정이 더 극대화되었던 것 같네요. 레미제라블의 단독 주연으로 열연하고 있는 정성화!!!! 이 무대로서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정말 노력하는 인간형... 감동을 주는 배우네요... 당신을 응원합니다...^^


이상,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