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소현 Cry Me out 픽시로트 / 황윤주 U just 소울사이어티 감성보컬조

케이팝스타 시즌3에서는 남영주라는 참가자가 나와서 TOP 10 에 들어갈 정도로 좋은 성적으로 거두어, JYP 에서 앨범을 내고 지금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얼굴도 이뿌고, 가요를 부르는 감성이 너무나 좋아서 심사위원들이 고음을 빼고는 너무나도 좋아했던 참가자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케이팝스타 시즌4에서는 남영주 동생 남소현도 참가를 했는데, 남영주와 동일한 문제점인 고음을 지적을 하네요. 과연 이번에는 고칠 수 있을까요?

■ 남영주와 동일하게 고음을 지적받은 남소현

남소현은 남영주와 자매관계로 가요를 부르면서 감성처리를 잘하지만, 고음이 좋지 않다는 한결같은 심사평이 나왔습니다. 아마 자매관계로서 유전적이거나 환경, 언니를 보며 자란 동생이었기 때문에 스타일이 비슷하지 않겠나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하면서, 아무튼 남소현은 심사위원들은 다른 것은 보지 않고, 고음만 보겠다라고 할 정도로 고음이 어느 정도 시원시원하고, 자신감있게만 나와준다면 다음 라운드까지는 무난하게 통과 할 수 있는 참가자이죠. 

이번 감성보컬조에 편성되어 부담도 많이 되었지만, 고음을 자신감있게 질러주어서 고칠 수 있겠다라는 가능성, 희망을 보았기 때문에 다음 라운드에 무난하게 가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도 조금은 이긴 것 같아 뿌듯하네요.

■ 남소현 Cry Me out 픽시로트 동영상

■ 입시를 준비했던 습관, 황윤주

황윤주는 지난번 라운드에서 편집이 되었지만, 기성가수들처럼 부르고, 개성이 없는 음색이라는 심사위원들의 평이 있었는데요.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 그리고 전공했던 사람들이 가장 딜레마에 빠지는 것이 자신의 개성보다는 기성가수의 감성과 기교를 따라하는 것 같은데요. 물론 안그러는 사람들도 많지만, 음악을 공부를 하는 입장에서 너무 분석적으로 하다보니까, 새로운 색깔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 자신의 노래도 생각을 하면서 부르기 때문에 심사위원들의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실제로 노래를 들어봐도 다른 참가자에 비해서 음색에 개성이 없고, 노래는 잘하지만, 감동은 그다지 없었던 것 같네요. 팝송이라서 더욱 더 공감이 안되었던 것도 있지만요. ㅎㅎㅎ 하지만, 박진영 심사위원은 기존 노래와 사소하게 조금씩 바뀌어진 것을 발견하고 칭찬을 해주는데, 만약 박지영 심사위원의 심사평이 아니었다면 무조건 불합격이었을 것 같네요. 

■ 황윤주 U just 소울사이어티 동영상

이상,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