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다(강푸름,에이다 웡)-편지할게요 박정현 / 지존(장미지, 존추) - 넌 친구 난 연인 /김건모

케이팝스타 시즌4도 점점 TOP10의 생방송 미션을 볼 날이 얼마 남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방송이었습니다. 캐스팅 오디션을 통해 18팀을 뽑은 다음 그 중에서 총 10팀을 뽑아서, 생방송 미션에 진출할텐데요. 생방송 미션에 진출하는 것은 참가자들의 몫이지만, 그 참가자들을 TOP10 에 올리기 위해 알게 모르게 경쟁구도가 되어 가는 심사위원의 마음고생도 이만저만이 아닐 것 같습니다.

강푸름, 에이다웡, 장미지, 존추의 두팀의 캐스팅 오디션이 방송되었는데요. 가요에 최적화되어 있는 강푸름 참가자, 안테나 뮤직에서 가장 선호하는 지존의 무대까지 과연 시청자들에게 심사위원들에게 어떤 감동을 줘서, 캐스팅이 될지 궁금한 대목입니다.

■ 푸르다(강푸름,에이다 웡)-편지할게요 박정현  

충청남도 보령에서 태어난 강푸름과 달리 호주에서 생활한 에이다 웡은 한국말을 익히기도 힘들 뿐더러 가요의 감성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을 것 같은데요. 가요 감성에 최적화되어 있는 강푸름과는 달리 팝적인 감성에 너무나 어울리는 에이다웡이 어떻게 잘 섞이면서 시너지를 낼 것인지가 너무나 궁금했네요.

저번 정승환과 김동우가 무대에서 보여줬던 것과 비슷하게 강푸름과 에이다웡의 감성이 잘 섞이지 못해 시너지 보다는 감성이 조금은 끊어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나의 노래를 두 사람이 다른 감성으로 부르다보니, 별다른 감흥은 받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둘다 양현석 심사위원이 캐스팅을 함으로서 너무나 좋은 결과를 이루었습니다.

과연 다음 배틀오디션에서 어떻한 무대에서 폭팔적인 케미를 보여줄 것인가가 너무나 궁금합니다.

■ 푸르다(강푸름,에이다 웡)-편지할게요 박정현 동영상

■ 지존(장미지, 존추) - 넌 친구 난 연인 김건모

장미지, 존추의 경우 별다른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한 참가자였지만, 저번 오디션때 Baby Baby 로 편곡적인 느낌이 너무나 좋았던 무대여서 스파클링 걸스와 이례적으로 동시에 합격을 했었죠. 존추의 경우엔 피아노를 너무나도 잘 치고, 센스 또한 너무나 좋은데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보이스도 아닐 뿐더러 노래를 잘한다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번 무대는 너무나 인상적으로 잘했더라구요.

장미지의 경우 이번 무대를 위해 240만원되는 전문가용 기타를 구입해서 존추와 멋진 무대를 만드려고 노력을 했지만, 결국 심사위원들은 저번 라운드보다 좋지 못한 무대를 만든 지존에게 혹평을 하였죠. 하지만, 존추의 무대를 너무나 좋아하는 유희열 심사위원의 입장에서는 지존이 탈락하는 것보다는 안테나 뮤직에서 조금 더 트레이닝을 해보고 싶어 했을 것입니다. 결국 지존은 안테나 뮤직에 합격을 하고, 배틀 오디션을 준비 할 수 있겠네요.

■ 지존(장미지, 존추) - 넌 친구 난 연인 김건모 동영상

이상,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