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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세상/TV 이야기

케이팝스타2(K팝스타2) 이천원의 한계를 도전하다 - 나혼자(씨스타)

안녕하세요. 행복을 노래 하는 초매입니다.

 

생방송 경연 방식

2팀의 무대를 보고 심사위원들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될 팀을 호명하며, 다수결의 원칙으로 2번 이상 호명이 된 팀은 다음 생방송 라운드에 진출하게 됩니다. 호명이 되지 않은 4팀 중 문자 투표로 상위에 랭크된 2팀은 합격, 2팀은 불합격이 되며, TOP 6로 생방송 무대를 다시 진행되게 됩니다.

 

이번 무대는 공기가 거의 없는 발성을 하는 김효빈과 자신의 인생을 잘 풀어 랩으로 이야기하는 김일도가 만든 이천원입니다. 2012년의 히트곡이며, 섹시한 씨스타를 더욱 더 밝혀줬던 노래인 나혼자를 편곡을 해서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항상 다른 팀을 합격시키게 해주는 팀이었는데, 이번에는 어떤 무대로 우리를 감동시켜줄지 궁금하네요.

 

 

▶ 이천원의 실력

김일도의 재미있는 랩 가사와 김효빈의 공기는 없지만, 잘 부르는 노래 실력은 언더그라운드에서 열심히 노력했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노력한 흔적이 무대위에서 폭팔되고, 좋게 보여질 때 너무나도 좋은 것 같습니다. 노력은 마땅히 보상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 색다른 해석

씨스타가 부른 나혼자 라는 곡은 여자로서 사랑에 대한 아픔을 표현했다면, 이천원은 이 곡을 남자로서 사랑에 대한 아픔을 이길 수 있게 조언해주는 식으로 해석을 해서 생방송 무대를 꾸몄는데요. 이별 후 솔로라는 것이 그리 힘든 일이 아니며, 엄청 편한 인생을 살 수 있다는 재미있는 내용의 무대였네요. 역시 이천원의 색깔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으며, 지금까지 본 이천원의 무대... 한계 그 이상을 본 것 같았습니다.

 

▶ 발전 vs 한계

이번 무대로서 이천원은 재조명을 받게 될 듯 합니다. 지금까지의 무대와 비슷했지만, 한계를 조금 뛰어넘어 기대 이상의 무대를 보여줬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천원이 가지고 있는 색깔로 표현할 수 있는 한계까지 표현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조금 해봅니다. 다른 참가자에 비해 기대감보다는 안정된 실력으로 지금까지 올라온 만큼 시청자들은 이번 무대 그 이상을 바라볼텐데요. 이천원이 얼마나 그 기대를 충족시켜 줄지 기대가 큽니다.

 

Daum TV 팟, 이천원의 나혼자 ☞ [바로가기]

 

이상, 초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