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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세상/음식 이야기

굽은다리역 길동 맛집 - 윤치킨 30년 오븐치킨 장인의 자존심

안녕하세요. 행복을 노래하는 초매입니다.

요즘에 오븐 치킨에 맛을 들이고 있는 요즘... 지인 근처에 있는 윤치킨을 가게 되었습니다. 오븐에 빠진 닭에서 치킨을 몇번 먹었던 적이 있는데요. 기름에 튀기지 않은 오빠닭이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30년 장인의 손 맛이라는 윤치킨의 메시지처럼 정말 맛있는 치킨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로고에 있는 할아버지가 30년동안 치킨을 만드신 윤씨 할아버지이시겠죠? ^^



윤치킨은 위 이미지에도 나와있듯이 20여 가지 약초에 숙성된 신석육을 주문과 동시에 오븐에 구워 조리하므로 주문, 추가주문 및 포장 고객님은 15분 전에 미리 주문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다른 치킨들에 비해서 조금 늦게 나오는 단점은 있지만, 맛있게 치킨을 먹기 위해 인고의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와우~ 제가 젤 좋아하는 양념치킨인데요. 튀김 치킨이 아니라 오븐에 구운 치킨에 양념을 해서 그런지,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양이 너무 적네요.



오븐에 구운 닭~ 양념이 되지 않은 윤치킨 또한 너무나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역시 기름이 아닌 오븐에 구워서 그런지 맛이 깔끔하고, 느끼지 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평소 까르보나라 같은 느끼한 맛을 좋아하는데요. 역시 기름이 있어 느끼한 것과 치즈의 느끼함은 조금 다른 것 같네요. 



후라이드와 양념을 모두 찍어보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만 이천원이었는데요. 다른 치킨집에서 한마리에 해당하는 양인 듯 하네요. 그리고, 생맥주는 다른 집과 별반 다르지 않은 맥주맛이었습니다. 인디비어에서 먹었던 크림맥주 맛은 아니었지만, 확실히 크림맥주보다는 너무나 시원한 맛이었네요. ㅎㅎㅎ



윤치킨... 배달서비스도 하네요. 굽은다리역 길동 맛집 중에서도 너무나 유명한 곳이니까요. 크림맥주와 센스 있는 안주는 인디비어, 오븐 치킨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윤치킨에서 지인들과 맥주 한잔 하시는 건 어떨까요? ^^





이상, 초매였습니다.